'비밀의 문' 서준영, 안연홍·차유람과 한솥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30 11: 00

 배우 서준영이 새 둥지를 찾았다.
30일 루브엔터테인먼트는 서준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재황과 안연홍, 당구선수 차유람 등이 속해있다.
서준영은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비밀을 간직한 도화서 화원 신흥복 역을 맡는다. 사도세자(이제훈)와 신분을 넘은 벗으로 출연하며 극의 초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밖에도 서준영은 최근 영화 ‘스피드’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차이나타운’을 촬영 중이다. ‘차이나타운’에서 인신매매단과 마약사범과의 얽힌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형사 고정혁 역으로 강한 남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서준영은 드라마 ‘웃어요 엄마’, ‘뿌리깊은 나무’, ‘당신 뿐이야’ 영화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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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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