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 OST 오늘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30 11: 09

전세계 청소년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안녕, 헤이즐'이 30일 OST를 국매 발매한다.
이 OST는 첫사랑의 설렘을 가득 담은 영화에 흐르는 음악들로 이뤄진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앨범차트 8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국내 반응에도 기대감이 높다.
특히 기존의 곡들이 아닌 신곡의 비중이 큰데, 현재 5주 째 영국 앨범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새 앨범 'X'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드 시런,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 ‘팬시(Fancy)’의 피처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찰리 XCX 등 젊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영화는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과 그의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원작 소설 ‘폴트 인 아워 스타즈(The Fault In Our Stars)’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개봉 당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