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데프콘의 새 예능프로그램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 10대 여성 부문 최고 시청률 1.78%(TNms)와 평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히트제조기’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아이돌 멤버들과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작사, 작곡, 안무와 뮤직비디오를 총괄하는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이용해 멤버를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형돈이와 대준이’로 국내 가요계 음원차트를 점령하는 등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아이돌 프로듀서로서 변신과 현재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과의 조합이 잘 맞아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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