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 KLPGA 한화금융클래식 드라이빙레인지에 설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7.30 11: 43

참가 선수들 연습용으로 활용, 갤러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토털골프문화기업 (주)골프존의 신개념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이 정확한 측정과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필드 대회에 진출한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태안 골든베이 G.R에서 열리는 '한화금융클래식 2014'에서 GDR은 참가 선수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빙레인지의 총 12개 타석에 설치되어 경기 전 선수들의 연습용으로 활용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한화금융클래식 2014'는 지난 해 우승자인 김세영을 포함해 한희원, 강수연등 한국여자골프를 이끈 영웅들과 최나연, 유소연, 김하늘 등 신예 선수들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상금 12억 원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어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실전과 같은 연습을 위해 드라이빙레인지에 GDR이 설치됐다. GDR은 골프연습에 IT기술을 접목하여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게 하는 골프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이다. 클럽별 거리와 궤도, 구질을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전달하여 골프 연습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GDR 센서는 정확성과 정교함을 높여 지난 1월 '미국 샌디에고의 골프랩'을 통한 현장 테스트에서 해외 유명 센서인 트랙맨(Trackman), GC2 대비하여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 GDR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훈련센터인 태릉선수촌에 설치되어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 및 기량 향상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부스에서는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참석한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GDR 체험부터 장타 대회, 홀컵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회, 지정된 거리에서 홀인 할 경우 성공하는 퍼팅 대회 등 다양하다.
각 대회별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퍼팅상, 니어핀상에는 보스턴백, 골프볼 1더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고, 장타자에게는 유틸리티와 캐디백, 여권지갑, 골프 모자 등이 제공된다. 7월 31일부터 하루에 각 이벤트 별로 30분씩 4일간 진행되며,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한 갤러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골프존 홍보부스에서는 골프존아카데미 앱(App)을 신규 설치하는 고객들에게 쿨토시를 증정한다.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GDR 기획팀 한상일 팀장은 "이번 '한화금융클래식 2014'에 GDR 설치는 정확성을 높인 GDR 센서와 데이터가 인정을 받아 실내 또는 인도어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가 필드로 진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GDR은 골퍼들의 연습에 도움을 주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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