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문어 감별사로 등극했다.
혜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의 녹화에서 피서지 밥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혜리는 문어의 암수를 구별하는 퀴즈를 풀면서 시식권을 얻기 위해 문어 생식기 찾기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송준근은 "문어 감별사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혜리는 전복을 시식할 기회를 얻어 전복 내장까지 맛본 후, "전혀 안 비리다"고 감탄했다.
또한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전우민도 화려한 전복 요리의 향연에는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필요 없어졌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1일 밤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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