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하이라이트 영상, 블랙홀 몰입도 ‘8분 마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30 14: 07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8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공개된 ‘야경꾼일지’ 하이라이트 영상은 조상헌(윤태영 분)이 이끄는 ‘야경꾼’과 이린(정일우 분)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인 해종(최원영 분)의 활약이 담겨 있다.
또한 도하(고성희 분)의 언니이자 마고족의 무녀 연하(유다인 분)와 사담(김성오 분)의 은밀한 거래 등 극의 밑바탕이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12년 후 ‘풍류왕자’로 성장한 이린, 연하를 찾기 위해 한양으로 떠난 도하, 왕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을 드러낸 무석(정윤호 분), 이린을 연모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수련(서예지 분) 등 극의 중심 캐릭터들의 관계가 생생하게 그려져있다.
시선을 잡아 끄는 장면과 긴장감을 높여주는 음악,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카피가 적절한 순간에 등장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고,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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