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민 작가 “국회보좌관 경험, ‘정도전’ 집필 도움됐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30 15: 05

‘정도전’의 전현민 작가가 국회보좌관 경험이 ‘정도전’ 집필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MC 김구라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정현민 작가를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정현민 작가는 “‘정도전’을 보면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다”며 “그걸 의도했다는 것보다 내가 경험했던 정치는 선악의 싸움이 아니었다. 한쪽만 옳고 한쪽만 그름이 없었다. 어떤 쟁점을 가지고 싸울 때는 다들 그럴듯한 논리로 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에는 선악의 구분이 분명한 줄 알았는데 나쁜 정당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하는 말도 맞는 얘기가 많더라”며 “10년간의 국회 보좌관 생활이 정도전 집필에 엄청나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정현민 작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정도전 정현민 작가 말이 정말 맞다”, “정도전 정현민 작가, 옳은 말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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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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