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FC서울-레버쿠젠 선발 명단 발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30 18: 34

로저 슈미트 감독은 당연하다는 듯 손흥민(22)을 선발 카드로 꺼내들었다. 서울은 에스쿠데로-몰리나-에벨톤으로 이어지는 외인 삼각편대로 맞불을 놨다.
LG전자 초청으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스테판 키슬링을 앞세워 서울의 골문을 두들기고, 서울은 에스쿠데로-몰리나-에벨톤이 모두 선발로 나선다.
눈여겨 볼 레버쿠젠 선수들은 또 있다.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서는 하칸 찰하노글루와 틴 예드바이는 레버쿠젠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다. 특히 손흥민이 뛰었던 함부르크에서 이적한 찰하노글루가 레버쿠젠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해볼 만하다.

▲ FC서울-레버쿠젠 선발 명단
△ 서울 : 유상훈(GK) 이웅희, 김주영, 김진규(DF) 김치우, 고명진, 고광민, 오스마르(MF) 에스쿠데로, 에벨톤, 몰리나(FW)
△ 레버쿠젠 : 베른트 레노(GK) 필립 볼샤이드, 틴 예드바이, 세바스티안 보에니쉬, 지울리오 도나티(DF) 스테판 라이나르츠, 하칸 찰하노글루, 곤살로 카스트로, 카림 벨라라비(MF) 손흥민, 스테판 키슬링(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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