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1회부터 거포 본능 발휘…시즌 10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30 18: 41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올 시즌 10번째 손맛을 만끽했다. 이병규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병규는 2-0으로 앞선 1회 무사 1,2루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15m 짜리 스리런을 터트렸다. 시즌 10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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