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고국에서 뛰지도 못하고 아쉽잖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7.30 21: 46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경기, 경기후 레버쿠젠 류승우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동료선수와 장난을 치고 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은 FC서울과 친선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스테판 키슬링을 앞세워 서울의 골문을 두들겼고, 서울은 에스쿠데로-몰리나-에벨톤이 모두 선발로 나서 맞불을 놓았다.
한편 지난 28일 독일 4부리그 아헨과 평가전서 레드카드를 받은 류승우는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리시즌서 계속될 징계이기 때문에 류승우는 고국팬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잃었다.

레버쿠젠 선수단은 내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뒤 한국을 떠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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