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내일 좋은 경기 할 것”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30 22: 18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태도를 칭찬했다.
두산은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장원준의 호투에 완전히 눌리며 1-3으로 패했다. 4위 롯데를 0.5경기차로 추격하던 5위 두산은 이날 패배로 롯데와의 격차가 다시 1.5경기로 늘어났다.
송일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유희관이 5회까지 잘 버텨줬고, 중간 투수들도 잘 해줬다. 어제에 비해 타격감이 떨어진 게 아쉽고, 상대 선발의 완급조절을 공략하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좋기 때문에 내일부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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