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와 유오성의 팽팽한 기싸움이 긴장감을 높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원신(유오성 분)을 찾아간 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강은 얼굴을 가린 총잡이와 몸싸움을 벌였고, 그가 자신의 아버지 진한(최재성 분)을 죽인 원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윤강은 그를 원신으로 짐작했던 상황. 윤강은 마침 몸이 불편한 그에게 이유를 물었고 원신은 말에서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윤강은 "나는 어디서 싸움이라도 한 줄 알았다. 눈에 난 상처도 그렇고, 싸우다가 맞은 사람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윤강은 그를 총잡이를 부리는 사람으로 여겼었지만, 이제 그를 총잡이로 확신했다. 윤강은 그가 자신의 아버지의 원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향한 복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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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