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끝까지 집중력 있게 했다.”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4-4로 맞선 7회 2사 3루에서 터진 모창민의 1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KIA를 5-4로 눌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NC는 삼성, 넥센에 이어 3번째로 50승(36패)째를 수확했다. 2연패에 빠진 KIA는 40승 49패.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선취점을 줬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갔다”며 “불펜이 자신의 역할 해주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해서 역전승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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