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모니터링 카메라 사진에는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긴 생머리에 아련한 눈빛을 한 송지은은 마치 어떤 사연을 간직한 듯한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로 데뷔 6년차에 접어든 시크릿은 이번 앨범 ‘시크릿 써머’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사랑에 빠진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해 화끈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시크릿은 컴백 전부터 서울 강남을 포함한 전국 주요 5대 도시 번화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약 7개월만의 국내 컴백 관련 공중파 TV CF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파격적인 프로모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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