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조윤호-박소영-정지민, '문방구2' 출연 확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31 10: 59

개그맨 조윤호, 박소영, 정지민이 투니버스 어린이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이하 '벼락맞은 문방구2')에 출연이 확정됐다.
세 사람은 31일 첫 방송되는 '벼락맞은 문방구2'에 합류해 엉뚱하고도 신선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조윤호는‘번개탐정단 멤버들이 모인 6학년 6반에 험악한 인상의 '지옥의 조련사'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조윤호는 교실에 들어서며 유행어인 "유단잔가"를 응용한 "6반인가"라는 대사로 맞춤개그를 선보일 예정. 박소영은 대책 없이 무식하지만 발랄함이 통통 튀는 옆반 선생님, 정지민은 교감선생님 역할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될 1화에서는 새 학기 첫날부터 벌어지는 불길한 사건을 해결하는 번개탐정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스크림 소녀'에서 폭풍 성장한 정다빈을 비롯, 홍태의와 노정의, 양한열, 강한별 등이 번개탐정단으로, 초능력 아이템을 선물하는 신비의 언니로 가수 앤씨아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초능력과 변신 효과 등 영상미를 강화해 모험과 도전을 갈망하는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퀄리티 높은 자체 제작물을 시즌제로 선보여 어린이 드라마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벼락맞은 문방구'는 벼락이 치면 초능력을 발휘하는 아이템을 소유하게 된 '번개탐정단'이 신비한 미래 에너지를 악당에게서 지켜내는 드라마로 지난해 여름 방송된 시즌1 최고 시청률 2.8%(순간 최고 4.7%,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어린이 소설책과 만화책 발간 등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벼락맞은 문방구2'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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