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체제'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의 행보는?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7.31 11: 19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필두로 새로 꾸려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첫 회의 브리핑이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 NFC에서 진행됐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기자회견실을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7명의 기술위원 명단(조영증·김학범·김남표·최영준·최인철·신재흠·정태석)을 발표한 이 위원장은 첫 기술위 회의를 1박 2일에 걸쳐 차기 사령탑 선정에 대한 밤샘 토론을 펼쳤다.

이 위원장은 차기 사령탑의 기준으로 월드컵무대나 프로클럽에서 좋은 경기 결과를 이끌어 낸 인물을 먼저 찾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리더십과 인성적인 부분도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술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에서 내국인 감독이냐 외국인 감독이냐를 놓고 먼저 방향 설정을 마친 뒤 우선협상 대상자의 명단을 추려 당사자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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