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옛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을 용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30일(현지시각),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영국판 에스콰이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받아들여야지 별 수 있겠나"라며 "어렸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누가 신경이라도 쓰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힘들었던 건 그 일 이후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된다는 사실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블륜 스캔들에 휩싸이며 패틴슨과 결별했다. 하지만 스튜어트가 공식적으로 사과하면서 다시 재결합, 그러나 몇 변의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등 순탄치 않은 관계를 이어갔다.
trio88@osen.co.kr
TOPIC=Splash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