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JYJ 멤버십 위크, 감탄보다는 추억의 공간 됐으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31 13: 47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JYJ 멤버십 위크’가 팬들에게 감탄보다는 추억을 선사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JYJ 멤버십 위크(2014 JYJ Membership Week)’ 개막식 기자간담회에서 “팬 분들께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팬 분들이 감탄할 수 있는 공간보다도 저희와 함께 있다는 느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어, “공간도 정말 전(2012, 2013년)보다 더 넓어졌다.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희도 돌아 보며 잠깐 즐겨 봤는데, 팬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역시 “멤버십 위크는 3년 째 매년 하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마음과 동일하다. 지금까지 저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사랑하는 팬 분들을 위한 자리”라며 팬 서비스를 위한 취지를 확실히 했다.
박유천은 “(멤버십 위크를)열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정말 고맙다. 매번 이런 행사를 하게 되면 찾아 주시는 팬 분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좋은 기억,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JYJ 멤버십 위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나흘간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 아래 꾸며져, JYJ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클럽과 새 앨범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세트장, JYJ 멤버들이 그 동안 공연 및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였던 의상 600 여 점을 전시해 놓은 드레스룸 등 JYJ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공간으로 이뤄졌다.
한편 JYJ는 지난 29일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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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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