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멤버, 유아라, 윤조가 팀을 떠나는 등 재정비를 하게 됐다고 31일 소속사 트아이셀미디어가 밝혔다.
이 그룹은 당초 기획사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돼왔는데, 최근 프로젝트를 종료함에 따라 플레디스에 소속된 유아라, 윤조는 플레디스로 복귀해 개인 및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나머지 네 멤버들도 원래 소속사인 판타지오로 복귀하고 팀 재정비 후 헬로비너스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라이셀미디어는 " 팬 여러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이는 멤버들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이니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여섯 멤버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오후 2시 팬카페에 공지된 전문.
안녕하십니까.
헬로비너스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 입니다.
언제나 변함 없이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럽겠지만 중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판타지오와 ㈜플레디스 양사는 트라이셀미디어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해오던 ‘헬로비너스’ 프로젝트를 최근 서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양사 서로 합의하에 합작 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는 원래 소속사인 ㈜판타지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플레디스(유아라, 윤조)로 복귀하여 연예매니지먼트 활동을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판타지오, ㈜플레디스는 열정과 노력으로 헬로비너스를 이끌어준 6명의 멤버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유아라, 윤조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음반 및 연기자 등으로 활동 계획 중이며,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은 팀의 재정비 이후 헬로비너스로서 음반 및 연기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팬 여러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이는 멤버들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이니만큼 너그러운 마음으로 여섯 멤버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라이셀미디어 올림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