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 “가상결혼생활, 교생실습 하는 느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31 14: 57

‘남남북녀’의 박수홍이 가상결혼생활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에서 열린 TV조선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이 교생실습 하는 느낌이다. 이런 것이 결혼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엔 결혼에 염증이 섞인 분들이 방송에 나와서 남편 흉을 본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걸 보면서 그것보다 외로운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결혼했더니 좋더라. 혼자 자는 건 좀 그렇지만 여러 가지를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 게 불편하기도 하지만 재밌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한 번은 계곡에 가서 촬영을 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 해주는 기쁨을 느낀다. 무공해의 연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남북녀’는 남한 남성과 북한 여성의 가상 결혼을 보여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연예계, 스포츠계 대표 노총각인 박수홍, 양준혁이 각각 박수애, 김은아와 독특하고 흥미로운 가상 결혼 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TV조선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