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연애를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홍종현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 제작발표회에서 ‘우결4’와 ‘마마’에서 다른 스타와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공교롭게도 둘다 같은 날 방송이다. 질문이 어렵다”고 난감해 했다.
이어 그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면서 “‘우결4’는 나보다 어린 친구와 하다보니 연애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홍종현은 “이번 드라마는 송윤아 선배님과의 관계가 진행 안됐지만 생각해보면 진지한 짝사랑을 할 것 같다. 드라마 사랑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호텔킹’ 후속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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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