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김은숙 작가와 결별 아냐..내년 6월 편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31 16: 16

SBS 측이 김은숙 작가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3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태양의 후예' 편성이 불발되고 김은숙 작가와 SBS가 결별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는 내년 6월 편성이 확정돼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후 내년 초 편성 예정이었던 '태양의 후예'가 불발되고, 김은숙 작가와 SBS가 12년 만에 다른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게 될 이번 작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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