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손주인,'어제 드라마의 주인공'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7.31 16: 42

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 채태인과 LG 손주인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4패 평균 자책점 5.42를 기록했다. 올 시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를 놓친 적도 꽤 있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잘 던지고도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를 놓쳤던 아쉬움을 떨쳐낼지 주목된다.
LG 선발 티포드는 올 시즌 5승 4패(평균 자책점 4.53)를 거뒀다. 왼손 중지 부상으로 삼성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태가 호전돼 선발 출격시키기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한다.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06을 기록했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