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FA 시장에 나왔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1일 OSEN에 "김강우와 좋은 이별을 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그의 결정에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건투를 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강우는 처제 배우 한혜진과 함께 오랜 시간 몸 담아 왔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 아직 새로운 소속사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

한편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김강우는 '경의선'(2006), '식객'(2007), '마린보이'(2008), '오감도'(2009), '돈의 맛'(2012) 등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검사 강도윤 역으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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