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콘서트’ 변진섭, 스타트 끊는다..‘박경림과 듀엣’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31 17: 47

가수 변진섭이 ‘광화문 콘서트’ 스타트를 끊는다.
변진섭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광화문 콘서트’의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진섭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10여 곡이 넘는 노래를 소화했다.
이날 변진섭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한결같은 변진섭의 목소리는 타임머신을 탄 듯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

이번 무대에서는 변진섭과 MC박경림이 듀엣에 도전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변진섭과 반전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박경림의 조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화문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코너인 ‘릴레이 미션곡’ 순서에서는 전 주 출연 게스트가 선정해 준 미션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 다른 가수의 노래까지 색다르게 들어볼 수 있다. 변진섭은 첫 방송인 만큼 MC 박경림이 지정한 미션 곡인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준비했다.
한편 ‘광화문 콘서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단 한 명 혹은 한 팀의 가수가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오는 8월 2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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