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런닝맨',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1-2위..'역시 유재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31 19: 31

유재석이 활약하는 MBC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2위에 올랐다.
3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0.6%로 6개월만에 1위로 복귀했다. 
'무한도전'은 2월 '별에서 온 그대', 3,4월에는 '기황후'에 밀려 2위에 머무른 바 있다. 그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1월 이후 6개월만에 다시금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어 '런닝맨'은 선호도 4.6%로 2위를 차지했다. '런닝맨'은 지난 3월 선호도보다는 수치가 다소 하락했지만 순우는 상승해 인기를 과시했다.
1,2위를 차지한 '무한도전'과 '런닝맨'에는 인기 MC 유재석이 활약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 '유느님'이라는 애칭다운 행보라 시선을 모은다.
한편 3위에는 최근 새로운 코너로 전면 개편한 '개그콘서트'가 올랐다. 이밖에도  4월 초부터 방영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전체 4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고 6월의 KBS 1TV 새 일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와 수목 드라마 KBS 2TV '조선총잡이'가 나란히 7월 10위권에 진입하며 인기 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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