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가 팀에 도움이 되는 승리를 따냈다.”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쓸어 담았다.
NC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테임즈의 4타점 활약과 선발 태드 웨버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9-1로 물리쳤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달려 51승 36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50패(40승)째를 당했다.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그동안 웨버가 승이 없었는데 팀에 도움이 되는 승을 따냈다”며 “선수들이 7월을 잘 마무리했고 8월 준비 잘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초반에 많은 실점을 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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