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공격적으로 한다는 마음으로.”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태드 웨버가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웨버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7승(4패)째를 수확했다. NC는 웨버의 호투를 내세워 KIA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이겼다.

경기 직후 웨버는 “경기 전 무조건 공격적으로 한 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 편안하게 던졌고 수비수가 많은 도움을 줬다. 선발투수로서 이닝을 길게 가져가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웨버는 지난 5월 27일 이후 65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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