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인 포항시는 10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는 슬로건으로 영국, 호주,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 국제불꽃경연대회, Daily 뮤직불꽃쇼(10분), 불빛퍼레이드, 포항 불빛버스킹 페스티벌, 불빛 열정의 해변, 불빛낭만라이브, 황금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한 여름 밤의 콘서트,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piff.ipohang.org/piff)에서 얻을 수 있다.
포항불빛축제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항불빛축제, 멋있겠다”, “포항불빛축제, 나도 가보고 싶다”, “포항불빛축제, 한 여름 밤에 딱 어울리네”, “포항불빛축제, 관람비는 무료인가요?”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OSEN
포항불빛축제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