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호투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배영수는 역대 13번째 1800이닝 및 15번째 1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다. 2012년 10월 2일 잠실 경기 이후 LG전 3연승 질주. 나바로(삼성)는 시즌 21호 아치를 쏘아 올리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된 삼성 배영수가 류중일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