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이혼합의서 발각..'대위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31 22: 43

장혁과 장나라의 이혼합의서가 발각돼 두 사람의 사이가 대위기를 맞았다.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혼합의서가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최우식 분)의 엄마(나영희 분)는 건의 집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이혼합의서를 발견했다. 이에 이건과 김미영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언론사에 이혼합의서를 뿌렸고, 이는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에 건과 미영은 가족들에게 불려갔고 집안 어른들은 "이게 사실이냐. 이런 더러운걸로 집안 망신을 시킬 수 있느냐"고 호통쳤다.
건의 할머니인 왕 회장(박원숙 분)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결국 미영은 미영의 어머니에 손에 이끌려 건과 떨어지게 됐다. 이날은 건과 미영의 생일날이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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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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