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빠졌다 조인성에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31 22: 51

배우 공효진이 결국 조인성에게 마음을 열어보이기 시작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장재열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됐다. 혹시 재열이 자신을 건드릴까, 방에 핸드폰으로 CCTV를 설치해놓은 지해수는 재열에게 핸드폰을 건네받은 뒤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

자신을 건드렸을 거란 추측을 했던 지해수는 자신을 젠틀하게 대해주는 장재열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젠틀이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앞서 그와의 키스, 그리고 자신에게 아찔하게 도발하는 장재열의 모습을 떠올리곤 하는 해수가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