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영표 "2006년 김흥국 응원보고 힘들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31 23: 35

이영표가 "2006년 당시 김흥국의 응원을 보고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2006년에 김흥국 형님이 꽹과리를 치면서 응원한 것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김흥국 형이 응원하는 걸 그라운드에서 봤다. 워밍업 때 전투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김흥국 형의 응원을 보고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재미있어서 힘들었다. 경기 내내 생각이 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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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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