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이만기가 장모와 쿨한 팬티 색깔 내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는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장모와 팬티 색깔 내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장모와 나들이에 나섰다. 기분 좋아진 이만기는 어떤 색 팬티를 입었냐며 앞서 자신이 선물한 속옷을 입었는지 궁금해했다.

이를 입지 않았다고 말한 장모에게 섭섭함을 표한 이만기는 "나는 그 팬티 입고 왔다. 빨간 팬티 입고 왔다"고 말했다.
사위의 말을 믿지 않은 장모는 내기를 하자고 즉석 내기 제안을 했고 이만기는 장모에게 자신의 팬티를 보여주는 쿨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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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