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이 "이영표가 브라질에서 FIFA 직원을 영어로 혼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중계하는데 FIFA 직원도 막 혼낸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는 "FIFA가 중계팀을 지원해줘야 하는데 갑처럼 행세하더라. 우리가 많은 돈을 내고 중계권을 딴건데, 제한만 해서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그때 이영표가 영어로 혼을 냈다. 발음이 정말 잘 들리는 영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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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