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회사 대표인 윤종신에게 미쓰에이 수지와 스캔들 기사를 내달라 부탁했다.
박혁권은 1일 방송된 엠넷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스')'에서 윤종신에게 "나 수지랑 스캔들 기사 내줘"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사 대표 윤종신에게 "나 벤 뽑아줘. 지금 차 급이 안 맞아"라면서 틴탑을 새롭게 프로듀싱한 윤종신을 향해 "지금 나로도 부족해? 돈독 올랐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수지랑 스캔들 기사 내줘. 급도 맞고"라며 스캔들 기사를 부탁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드림하이'에서 수지 아빠 역할 하셨는데"라는 말에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엔터스'는 가요계의 권모술수와 이면들을 실재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허구로 풍자하는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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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