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틴탑의 천지와 가수 김예림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천지와 김예림은 1일 방송된 엠넷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스')'에서 음료수 캔을 두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지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마시기 시작했다. 마침 자판기로 다가온 김예림은 "어, 없네"라는 말을 하며 천지가 들고 있던 캔을 바라봤다.

그리곤 캔을 빼앗아 자신이 마시기 시작했고, 카메라는 음료수를 삼키는 김예림의 목이 천지의 시각으로 그려져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엔터스'는 가요계의 권모술수와 이면들을 실재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허구로 풍자하는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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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