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과의 시청률 접전 속에 우위를 점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자기야-백년손님'은 5.3%를 나타내며 그 뒤를 따랐다.
지난 7월 24일, 17일 2주 연속 '해피투게더3'와 '자기야-백년손님'은 불과 0.1%포인트의 격차로 접전을 벌였다. 이에 목요일 예능의 시청률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상황.

'해피투게더3'는 일단 1.6%포인트의 격차를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 또한 큰 차이는 아니어서, '해피투게더3'가 이 자리를 지켜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표, 조우종, 정준호, 김흥국, 정지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3.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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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