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냉매 화상으로 1명 사망·19명 부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8.01 08: 12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여수의 해양조선소에서 가스 누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9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4시1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드리에 위치한 모 해양조선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화재나 폭발은 없었지만, 부상자들은 냉매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누출은 1100t급 참치어선 내부 50kg짜리 암모니아 탱크에서 냉매가 누출된 것.
암모이나는 참치를 얼리는 촉매로 사용되는데, 탱크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안타까운 사고다"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냉매에 의한 화상이 더 무서운듯"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부상자들 얼른 완쾌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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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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