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인기콘텐츠 '겟잇뷰티' 'e스포츠' '댄싱9' 등이 미국 LA에서 브라운관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4만의 현지인들과 만난다. CJ E&M이 오는 8월 9일과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 KCON 2014(이하 케이콘 2014)에서 K-컬쳐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뷰티, 음악, 게임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활용한 부스를 마련하는 것.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이름을 걸고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이를 세계에 전파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케이콘2014인 만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성된 K-뷰티 셀프 체험존을 운영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선사하는 것. 특히 9일 오전 11시에는 '겟잇뷰티'의 MC이자 뷰티 아이콘인 유인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이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겟잇뷰티'의 또 다른 MC인 레인보우의 재경이 레포터로 변신해 뜨거운 케이콘2014 K-뷰티 부스 현장을 담아, 추후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중계하고 있는 e스포츠를 체험하고, 프로게이머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LOL 챔피언스 체험존' 부스를 통해 한국의 e스포츠문화를 전하는 것. 매일 2회씩, 총 4번 진행되며, 국내와 북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CJ Entus Frost와 Cloud9 프로게임단이 직접 부스를 찾아 프로게이머와의 인터뷰와 이벤트 매치, 사인회와 기념촬영 등 현지 방문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Mnet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의 주역 이루다, 김명규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하는 '댄스 올 데이(Dance all day)'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루다, 김명규의 쇼케이스를 비롯해 특별한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LA 한국문화원과 공동개최하는 스페셜 한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CON'도 눈길을 끈다. K-팝 댄스, 노래, 태권도 등 한류에 관련된 본인의 장기를 영상으로 제출해 예선전 투표진행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행사 당일 아웃도어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케이콘2014를 담당하는 CJ E&M의 신형관 상무는 "케이콘2014에서는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린 100여개로 구성, 한류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며 "이중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방송콘텐츠들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해외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부스를 제작했다. K-컬쳐를 직접 체험하고, K스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한류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콘서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게임, 음식, 패션, 뷰티 등 K-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복합 한류 컨벤션이다. 케이콘2014는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한류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GD, 소녀시대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이틀간 확대 공연하고,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팬 미팅은 물론 지난해 호평 받은 ‘한식 쿠킹 클래스’, ‘커버댄스 워크샵’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을 찾을 4만의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류 문화와 파생 산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ato@osen.co.kr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