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신곡 '바디 랭귀지'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깜짝 공개했다.
산이는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직접 오는 4일 발표될 신곡 '바디 랭귀지'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31일 오후 10시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이 곡의 티저 영상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신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업로드돼 뒤늦게 수정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산이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특히 이번 곡은 '19금' 노래로, 적나라한 가사와 각종 성인물 이미지를 차용한 매우 자극적인 영상으로 파장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교복을 입은 여성의 옷을 풀어내거나, 여직원이 남성 사원을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바디 랭귀지'는 사랑하는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가수 범키와 첫 콜라보레이션에 나선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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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바디 랭귀지'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