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주연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가 중국어권에 이어 1일부터 일본 지상파에서 방송된다.
올 초 방송된 이홍기 주연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지난 6월부터 대만 스타채널을 통해 중국어권,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방송된 것에 이어 이날부터 일본의 지상파 채널, 도쿄방송(TBS)을 통해 일본에서도 전파를 탄다.
'백년의 신부'는 대만 스타채널을 통해 평일 오후 9시,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는데 중국어권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일본에서도 방송이 확정되며, '백년의 신부' 인기가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알려진 것처럼 일찌감치 중국에서는 '백년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중국판 공동 제작이 확정되는 등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DVD는 오는 6일 일본 발매 시작 예정으로, 발매 전 이미 일본 아마존 DVD 예약 랭킹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한편 이홍기는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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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방송(T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