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경보…얼마나 덥길래?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8.01 17: 09

폭염경보
전국이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 아래로 들어섰다.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경보까지 발효됐다.
기상청은 1일 서울과 경기도에 폭염경보를,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대전 광역시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서울특별시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제외), 강원도(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 인제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계룡시), 충청북도(청주시, 괴산군, 영동군, 충주시, 단양군, 증평군), 전라북도(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영양군산간, 봉화군산간,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제외),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로 예상되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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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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