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리지-화영,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동반 데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01 17: 22

이승기, 리지, 화영 등 가수 출신의 배우들이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로 스크린 데뷔한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도 이 데뷔 행렬에 합류했다.
이승기, 리지, 화영, 박은지가 출연을 확정한 '오늘의 연애'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사이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 영화로 배우 문채원이 이승기와 극중 주연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는 영화에서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연애 루저 '준수'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 문채원은 뛰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를 맡아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리지는 통통 튀고 발랄한 '민아'로 화영은 매력적인 여대생 '희진'을 맡아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박은지는 현우(문채원 분)의 직장 선배로 출연해, 전직인 직장캐스터 경험을 영화 속에 녹여낼 예정이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2015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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