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소속사 선배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1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서 OSEN과 만나 데뷔 무대를 앞둔 소감 등을 털어놨다.
이날 레드벨벳은 "오랫동안 꿈꿔온 데뷔를 하게 돼 정말 벅차고 감격스럽다. 첫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레드벨벳의 다양한 매력 보여드리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또 멤버 슬기는 규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그의 이름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 "규현 선배님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해주셔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영광이었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앞서 지난해 '라디오스타'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슬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에도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시 한 번 슬기의 이름을 언급했다.
레드벨벳은 SM에서 보이그룹 엑소 이후 2년 만에 데뷔하는 신인 그룹이다. 슬기와 아이린, 웬디,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오는 4일 디지털싱글 '행복(Happiness)'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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