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정진운과 함께 바다로 떠났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는 한여름(정진운 분)과 함께 바다로 떠나는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는 공기태(연우진 분)의 어머니 신봉향(김해숙 분)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다 문득 솟아오른 서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가게를 빠져나왔다.

마침 주장미와 함께 떠나기로 했던 한여름이 이훈동(허정민 분)의 차를 타고 그를 데리러 왔고, 그렇게 주장미는 한여름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났다. 이후 주장미는 자신에게 전화를 건 공기태에게 "미안한데 당분간 나 찾지 마라. 네 어머니 한 번만 내 이름 부르면 내가 무슨 험한 짓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공기태는 포기하지 않고 주장미와 한여름의 차를 추적했고, 둘의 뒤를 강세아(한선화 분)-이훈동(허정민 분)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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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