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연우진, 도망친 한그루 찾아나섰다 '질투 폭발'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01 21: 01

[OSEN=양지선 인턴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정진운과 함께 도망친 한그루를 찾아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9회에는 공기태(연우진 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숍을 뛰쳐나간 주장미(한그루 분)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와 한여름(정진운 분)이 함께 있는 사실을 알게 된 기태는 질투심이 폭발해 여름에게 전화를 걸었다.

기태의 전화를 받은 여름은 "우리 바다 가요"라며 여유로운 목소리로 답했다. 전화를 건네 받은 장미는 "미안한데 당분간 나 찾지 마라. 네 어머니가 한 번만 더 내 이름 부르면 나도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이라며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태는 열이 받아 장미를 찾아나섰다. 기태가 차에 타자 훈동과 강세아(한선화 분)도 "바다 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뒷자리에 올라탔고, 세 사람은 함께 바다로 떠나게 됐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공기태가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연우진과 한그루 외에도 한선화 정진운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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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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