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이만수, “김강민 만루포, 팀 승리에 결정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1 22: 09

“김강민 만루 홈런, 팀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SK 와이번스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한 김강민의 활약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9차전에서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김강민의 6타점 활약을 내세워 NC를 13-6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37승 51패로 8위를 유지했다. 4연승에 실패한 NC는 51승 37패로 3위.

경기 직후 이만수 SK 감독은 “3일 동안 경기가 없어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오늘 활발한 타격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3번부터 5번까지 중심타선이 제 임무를 다 해줬다. 김강민의 만루 홈런이 팀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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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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