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치원
전남 여수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폭행한 CCTV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1일 여수의 한 사립유치원 여교사가 원생들을 때리는 장면으로 보이는 CCTV 자료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CCTV 동영상은 온라인에도 공개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동영상 내에서 여교사는 아이의 양쪽 볼을 잡아 발이 떼어질 정도로 볼을 들어올렸다. 또 아이의 등을 때리거나 책으로 폭행하고, 밀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9일과 13일에 촬영된 영상으로 보이고, 현재 온라인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유치원 여교사와 원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중이다.
한편, 여수 유치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수 유치원, 충격젹이다" "여수 유치원, 힘 약한 아이를 저렇게 때리다니" "여수 유치원, 또 유치원 교사 폭생 사건이라니" "여수 유치원, 아이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유튜브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