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휘순, 지켜주고픈 이 남자..병만족 구멍 등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01 22: 45

개그맨 박휘순이 병만족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박휘순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모든 멤버들이 꼽은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그 기대에 부응하듯 서툰 생존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나홀로 생존에 돌입하며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족장 김병만 또한 "제일 걱정된 게 휘순이었다"고 말했고, 멤버 모두 박휘순의 생존을 염려했다.
그러나 박휘순은 홀로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는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자신감 많이 올라온 것 같다"면서 웃어보였다. 그러나 영문을 모른 채 불 주위에 쌓은 돌은 그런 그의 허술함을 잘 보여줬다.
이어 그는 바위를 오르고 열매를 채집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는 "기억력이 없어서 갔던 데를 기억 못한다"며 구멍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7인의 병만족이 나홀로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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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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